Anno 1404: Dawn of Discovery

2009/09/15 23:43
요즘들어 Anno1404라는 게임을 열심히 즐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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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04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,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, 대략 십자군 전쟁(이 아닐지 모르지만...)에 반발하여 오히려 아시아 세력과 손 잡고 중세 교회의 악한 세력과 맞선다는 내용인 듯 싶다. 캠페인과 시나리오 모드가 제공되며, 전체적인 난이도는 EASY로만 플레이 해 봐서 잘 모르겠다.
세틀러 시리즈를 해 본 적은 없지만, 이 게임이 왠지 세틀러 시리즈와 비슷한 형식이지 않을까 싶다. 마을을 건설하고,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마을에 더 높은 신분의 주민들이 이주 해 오도록 유도해야 한다. 생산을 위해서 채광굴을 건설하고, 다양한 종류의 밭을 개간해야 하며, 가축들을 키우기도 한다. 생산의 진정한 묘미는 바로 교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, 각 육지(게임 내에서 섬으로 표현되지만;)마다 생산 할 수 있는 자원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, 높은 수준의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섬에서 자원을 가져다가 사용해야 한다. 물론 게이머가 일일히 교역을 할 수도 있지만, 그보다는 교역 루트를 만들고, 루트 별로 어느 항구에서 어떤 자원을 싣고, 어떤 항수에서 어떤 자원을 내릴지 등을 정해 주면, 미리 지정된 배가 그 루트를 따라서 자동적으로 교역을 수행하게 된다. 또한, 자체 영토 내 교역 외에도, 외부 세력과의 교역도 가능하다.
생산이나 교역이 전부는 아니고, 육상 및 해상 전쟁이라는 요소가 더 있다. 난... 전쟁이 정말 싫다. 몇 시간 동안 실험과 반복을 통해 '최적화' 해 둔 생산 라인을 완전히 망가지게 할 뿐더러, 전쟁 준비를 위해 어마어마한 자원을 낭비해야 한다. 음... 육상 전투만이라도 없었다면, 성벽, 망루, 진지 따위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을 텐데... 아쉽다. 아쉽다.

뭐, 어쨌건 24시간 조금 넘게 플레이 해 본 소감은... "정말 괜찮다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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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구 개인사

2009/09/15 23:43 2009/09/15 23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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